
> 광주 인비절라인 세미나에서 발표한 첫 번째 임상 케이스를 환자분 입장에서 자세히 풀어드립니다. **23세 여성, 깊은 교합 + 우측 Class II + 좁은 악궁 + 약한 총생** — 비발치로 11개월에 마친 사례. 광주 케이스 시리즈 1편.
환자 정보
- **연령/성별**: 만 23세 여성, 직장인
- **첫 내원**: 2022년 8월 (23세 1개월)
- **주증상**: 깊은 교합 + 우측 잇몸 자주 찍힘 + 앞니가 잘 안 보임 + 가끔 턱 불편감
- **진단**:
- 우측 Class II div.2 (위 앞니가 뒤로 기울어 있고 우측 어금니 교합이 어긋난 형태)
- 좁은 악궁 (arch constriction)
- 깊은 교합 (deep bite)
- 약한 총생 (mild crowding)
- **저각(low-angle / hypodivergent)** — 수직 키가 작은 골격 유형
저각(hypodivergent) 환자분은 — 광주 강의에서 다룬 **"수직 안정성이 가장 좋은 그룹"** 입니다. 잘 결정해서 들어가면 교정 결과가 오래 유지되는 환경입니다.
첫 내원시 구강 상태
정면

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거의 80~90% 덮고 있는 깊은 교합. 좌측보다 우측이 더 깊고, 정중선(midline)이 살짝 어긋나 있음.
측면 (우측 / 좌측)


우측은 Class II — 위 어금니가 아래 어금니보다 앞쪽으로 자리잡음. 좌측은 Class I에 가까움. 즉 비대칭 부정교합.
상악 / 하악 (위에서 본 모습)


위 치열 — 약한 총생, 약간 좁은 악궁. 아래 치열 — 약한 총생, 앞니가 약간 정출(extrusion)되어 있는 상태.
세팔로 분석 — 골격 유형 확인

세팔로(측면 X-ray) 분석 결과:
- **ODI** (Overbite Depth Indicator): 83.61 (정상 72.15 ± 5.5) — 깊은 교합 경향 확인
- **APDI** (Anteroposterior Dysplasia Indicator): 84.88 — 골격성 Class I
- **ANB**: 4.11도 — 골격성 Class I (정상 범위 가까이)
- **Bjork sum**: 380.66 (정상 397.16 ± 3.6) — **수렴형(저각) 골격**
- **FMA**: 16.28도 (정상 25 ± 4) — **수렴형 수직 성장 유형**
- **Overbite**: 6.04 mm (정상 2 ± 2) — 심한 깊은 교합
해석: **골격은 양호(Class I), 수직만 깊은 교합 + 저각**. 즉 양악수술이나 발치가 필요한 부조화가 아니라 — **치아 위치 조정만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케이스**.
치료 계획 — 비발치 인비절라인 전략
ClinCheck setup (인비절라인 본사 디지털 계획 도구)에 다음 전략을 입력했습니다.
**1차 세트 (1st set, 36 stages)**
- **악궁 확장**: 좁은 위 치열을 약간 넓혀서 총생 해소
- **치아 배열 (alignment)**: 회전·기울임 정리
- **하악 전치 인트루전**: 깊은 교합의 핵심 변수 — 아래 앞니를 위로 함입
- 상악 27 stages (+9 overcorrection)
- 하악 36 stages
**광주 강의 핵심 포인트 적용**:
- ✅ **Overcorrection 140%**: 인비절라인의 평균 발현 33~40%를 고려해 더 많이 프로그래밍
- ✅ **Canine-first sequential staging**: ClinCheck default를 변경하여 견치-우선 순차 인트루전
- ✅ **Attachment 정책**: 절치 attachment-FREE, 견치/소구치에 Optimized Support
- ✅ **G8 Precision Bite Ramps**: 상악 절치 설측에 자동 배치되어 안전한 하악 절치 인트루전
**추가 얼라이너 (AA1, 10 stages)**
- 1차 세트 후 잔여 부분: 교합 다듬기 + 추가 전치 인트루전
- 11개월 시점에서 시작 → 종료
**총 aligners**: 36 + 10 = 46개
치료 종료 — 11개월 후
정면

위·아래 앞니 정상적인 위치로 정렬. 깊은 교합 해소. 정중선 일치. 미소선(smile line) 자연스러움.
측면 (우측 / 좌측)


우측 Class II → Class I로 교정. 좌측 안정 유지. 양측 균형 회복.
상악 / 하악 (위에서 본 모습)


위 치열 — 악궁 폭 약간 확장, 정렬 깔끔. 아래 치열 — 안정적 정렬. 약한 retainer 표시(투명 와이어) 보임.
치료 결과 요약
- **총 치료 기간**: **11개월** (2022.08.02 ~ 2023.09.02)
- **얼라이너 수**: 46개 (1차 세트 36 + 리파인먼트 10)
- **발치 여부**: **비발치** (no extraction)
- **수술 여부**: **비수술** (no surgery)
- **깊은 교합**: 해소 (정상 overbite로 회복)
- **Class II 우측**: Class I로 교정
- **비대칭**: 정중선 일치
광주 강의에서 이 케이스를 발표할 때 — 청중에게 가장 강조한 부분은 **"비발치 + 비수술로 11개월에 끝났다"** 는 점입니다. 같은 깊은 교합 환자에게 다른 곳에서 발치 + 양악수술을 권고받았다면 — 진단 깊이의 차이가 치료 옵션의 차이로 직결됐을 케이스입니다.
이 케이스에서 배운 것 — 광주 강의 메시지
광주 인비절라인 세미나에서 이 케이스의 마지막 슬라이드에 정리한 내용입니다:
> **"경도의 Class II 또는 Class I 구치관계를 가진 깊은 교합 환자에서, 하악 전치 인트루전 + 전방 경사를 통한 배열을 진행하면서 overbite correction을 하는 치료는 예후가 좋다."**
> **"Precision Bite Ramp는 깊은 교합 개선에 효과적이지만, overjet이 타이트한 경우에 더 효과가 좋다. 환자에게 무는 위치를 정확히 교육해야 한다."**
> **"Overjet이 큰 경우 환자가 bite ramp 뒤쪽을 물면 치아의 배열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. AP 변화를 세심히 모니터링해야 한다."**
즉 — **bite ramp는 위치 교육 + AP 모니터링이 핵심**입니다. 단순 처방으로 끝나는 도구가 아니라, 환자 교육 + 임상가의 중간 점검이 결과를 만듭니다.
환자분이 결정 전 알아두실 점
이런 케이스를 결정하실 때 — 다음 4가지를 의사에게 확인해 보세요.
**1. "비발치 가능 여부를 측면 사진(세팔로)으로 분석해 주실 수 있나요?"**
이 케이스에서 비발치 결정의 근거는 — Bjork sum 380.66 (저각 골격) + ODI 83.61 (깊은 교합 단독) + ANB 4.11 (Class I 골격) — 의 세팔로 측정값이었습니다. 측면 사진 없이 — 또는 측면 사진 봐도 측정값을 짚지 못하는 의사라면 — 비발치 가능성을 평가할 도구가 부족합니다.
**2. "깊은 교합에 G8 Bite Ramp를 어떻게 활용하시나요?"**
광주 강의에서 짚었듯이 — Bite Ramp는 단순 처방이 아니라 **환자 교육 + AP 모니터링**이 핵심입니다.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의사라면 G8을 도구로 활용하는 임상가입니다.
**3. "Canine-first sequential staging을 ClinCheck에서 요청하시나요?"**
ClinCheck의 default는 simultaneous staging입니다. 깊은 교합 환자에게 canine-first sequential을 명시적으로 요청한다고 답하는 의사라면 — Align의 자체 데이터를 알고 있는 데이터 기반 임상가입니다.
**4. "어태치먼트는 어디에 붙이시나요?"**
깊은 교합 환자에게 — 절치 attachment-free + 견치/소구치 anchorage라고 답한다면 인비절라인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는 임상가입니다.
자주 묻는 질문
23세에 깊은 교합이 늦은 시기 아닌가요?
아닙니다. 23세는 — 성장이 끝난 성인이지만 골격은 안정되어 있어서 — 치아 위치 조정만으로 깊은 교합을 교정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. 청소년기보다 협조도 좋고, 직장인이라 인비절라인의 외관 장점도 큽니다.
깊은 교합으로 잇몸이 자주 찍히는데 — 치료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?
장기적으로 — 잇몸 퇴축, 앞니 마모, 턱관절 부담, 잇몸 외상으로 인한 페리오 진행 등의 문제가 누적됩니다. 깊은 교합이 단순 미관 문제가 아니라 **기능적·구조적 문제**라는 점이 중요합니다. 이 케이스 환자분도 잇몸 외상 호소가 첫 내원 동기였습니다.
인비절라인으로 정말 11개월에 끝났나요?
이 케이스의 경우 — 1차 세트 9개월 + 리파인먼트 2개월 = 총 11개월. 다만 이는 **경도 Class II + 저각 + 좁은 악궁만 동반된 케이스**라서 빠른 편이었습니다. 일반 평균은 18~24개월, 복잡한 케이스는 30~36개월까지 가능합니다. 첫 상담에서 환자별 예상 기간을 정확히 안내드립니다.
Bite Ramp는 아프지 않나요?
처음 며칠은 적응 기간이 있을 수 있지만 — 대부분 환자가 1주일 내 적응합니다. 단 **무는 위치 교육**이 중요해서 — 첫 얼라이너 시작 시 환자에게 어디를 어떻게 물어야 하는지 직접 보여드립니다. 이 교육 없이 시작하면 효과 적습니다.
발치 안 하고 정말 가능한가요?
이 케이스의 경우 — 세팔로 분석상 골격 부조화가 없고, 총생이 약했고, 악궁 약간만 확장하면 충분했기 때문에 비발치가 가능했습니다. 모든 깊은 교합이 비발치 가능한 건 아닙니다. **첫 상담에서 측면 사진 + iTero Lumina 스캔으로 정확히 진단**해야 결정할 수 있습니다. 12년 임상의 깊은 교합 케이스 중 약 60%가 비발치로 진행됐습니다.
11개월 후 재발 가능성은요?
저각(hypodivergent) 환자는 — 광주 강의 데이터에 따르면 깊은 교합 재발이 가장 적은 그룹입니다 (평균 0.1 mm). 단 유지장치(retainer) 관리가 결정적이며, 본 케이스 환자분께도 야간 retainer 무한 사용을 권장드렸습니다.
꼭 기억할 것
23세 직장인 여성 깊은 교합 + Class II 비대칭 환자 — **비발치 + 비수술로 11개월에 완료**.
- 진단의 깊이가 치료 옵션을 결정 — 세팔로 분석 + iTero Lumina로 비발치 가능성 확인
- ClinCheck setup의 디테일 — overcorrection 140% + canine-first sequential + attachment 정책
- G8 Bite Ramp + 환자 교육 + AP 모니터링 = 안전한 깊은 교합 교정
- 저각 환자 = 재발 위험 낮은 안정적 그룹
같은 깊은 교합이라도 — 진단 깊이와 임상가의 ClinCheck 디자인이 결과를 결정합니다.
찾아오시는 길
아너스교정치과 강서점은 서울 강서구 강서로 242, 강서힐스테이트상가 3층에 있습니다. 5호선 우장산역에서 도보로 가까워 마곡, 발산, 화곡, 가양 생활권에서 편하게 내원하실 수 있습니다. 깊은 교합 + Class II 비대칭 케이스 같은 복합 부정교합 진단을 — 측면 사진 + iTero Lumina + 12년 임상 데이터로 정확히 분석해 드립니다. 상담 예약은 02-2602-7222로 가능합니다.